'국제 AI 체험 컨퍼런스(AI Experience Worldwide)' 홈페이지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AI) 관계자와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AI의 미래상을 논의한다.

데이터나미는 AI 솔루션 기업 데이터로봇이 '변화하는 시대에 AI의 영향 가속화'를 주제로 첫 '국제 AI 체험 컨퍼런스(AI Experience Worldwide)'를 16일부터 2일간 개최한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수천 명의 데이터로봇 고객과 파트너, AI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시대에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AI를 적용한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6일 교육 세션과 17일 메인 세션으로 나눠 이틀 간 진행한다.

교육 세션은 AI 전문가가 참석해 자동화 머신러닝과 자동화된 시계열, MLOps 등 최신 AI 기법부터 AI 비즈니스 사례 구축법과 데이터로봇 엔드투엔드 플랫폼 핵심 구성 요소 활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날 열리는 메인 세션은 치열한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에서 창의적인 AI 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참석자를 격려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유명한 암벽 등반가이자 2018 오스카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프리 솔로'의 주인공 알렉스 호놀스가 개막 기조 연설을 맡아 관객 앞에 선다. 호놀스는 관객에게 보다 다르게 생각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과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MVP이며 현재 ESPN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오렐 허샤이저가 프레드 클레어 전 LA 다저스 단장과 함께 우승팀 건설을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모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AI 기업 리더들도 함께 모여 AI의 미래를 전망한다. 프랭크 슬롯먼 스노우플레이크 CEO와 미히르 슈크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CEO, 안드레아 갈리고 BCG 감마 CTO는 변화하는 시대에 선도적인 기술 기업 패널 토론을 함께 논의한다.

마무리 기조 연설은 '괴짜경제학(Freakonomics)'의 저자 스티븐 더브너가 맡았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문제를 새롭고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댄 라이트 데이터로봇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은 지능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주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통찰력과 자동화가 필요하다" 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고 기업 및 사상가의 통찰력을 통해 참석자들이 AI를 활용한 사업 변혁에 영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컨퍼런스(virtual conference)로 진행할 예정이며, AI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관련 기사] "AI 국제표준 선도할 역량 키우자"...조영임 가천대 교수

[관련 기사] 반도체 생산성 100배 높인다...기계연, 'Gang Bonder' 상용화 기술 개발

키워드 관련기사
  • 코로나 검체 비대면으로 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