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KT 행복 인사이트' 개최... 국민과 함께 ICT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 아이템 발굴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와 인공지능(AI)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SK텔레콤이 선정한 주제는 'ICT 기반으로 유럽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이 공식 채택한 건강, 웰빙,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등 17개 과제다.

SK텔레콤은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SKT 행복 인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에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혁신적인 아이템에 대해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도 기존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다음달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23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8월 6일부터 이틀동안 본선 PT를 실시한다.  8월 25일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사태로 본선 발표 및 평가를 자사의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결선 진출 10개팀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위 3개 팀에는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을 비롯, 사업 전략 및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행복인사이트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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