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회장 박범)는 다음달 23일 한컴타워 판교 본사 대강당에서 '2020 시스템엔지니어링(SE)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각 산업별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신산업 분야와 시스템엔지니어링 요소기술의 확대방안에 대해 얘기한다.

SE 춘계학술대회는 매년 2회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아주대학교, 한컴그룹이 주관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AI타임스가 후원을 했다.

오전 행사는 기조연설, 튜토리얼로 진행된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경쟁산업 전망과 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PM을 발표하고 이현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이 AI 기반의 시스템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윤원성 한컴그룹 사장이 한컴의 AI 신산업 플랫폼 발전전략, ▲현영근 SK C&C DT 플랫폼팀 수석부장이 AI 디지털 전환 플랫폼 발전전략, ▲이중윤 포항공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미래학과 시스템엔지니어링 접근법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3개 세션의 논문발표가 이어진다.

▲유이주 국방과학연구소 박사가 코로나 대응을 위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방향, ▲김진일 고등기술연구원 박사가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엔지니어링 플랫폼, ▲김영민 아주대 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복합체계공학(SOS SE)기반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시스템엔지니어링 분야의 연구 및 발전방향에 대한 체계적인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 SE학회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한다. 

박범 SE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신산업 출현과 AI 신기술을 접목해  전방위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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