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독거노인 및 아이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출시

업무협약을 마치고 KT AI 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상무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KT AI 빅데이터 사업본부장 김채희(왼쪽) 상무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노인ㆍ어린이 돌보기에 나섰다.

KT(대표 구현모)는 18일 AI 솔루션 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과 '노인ㆍ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T는 'AI 기가지니'와 원더풀플랫폼의 노인 돌봄 서비스, 로봇 라인업이 만나 AI 돌봄 서비스 출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바 있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폼 대표는 "KT와 업무협약 체결로 로봇 및 돌봄 서비스에서 KT 기가지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거노인과 영유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 본부장은 "노인ㆍ어린이 돌봄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원더풀플랫폼과 협력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KT는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AI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언택트 시대 AI로 노인 돌본다"...SKT '인공지능 돌봄' 1주년 성적표

[관련기사] SK텔레콤, AI기술 활용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

키워드 관련기사
  • 광주 서구, 취약계층에 AI 돌봄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