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첨단부품소재 산학융합형 캠퍼스 구축

◀ 리포트 ▶
순천대학교 인쇄전자공학과 
반도체 실험실입니다. 

학생들은 AI를 기반으로 인쇄전자 공정 기술을 
배우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로 
취업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입니다. 

▶김태경 / 순천대 인쇄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Micro) LED를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국가 연구소 또는 대기업 연구소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순천대가 미래산업의 먹거리인 
인공지능 분야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AI와 빅데이터 융합 인재 육성 관련 사업에 
선정돼  AI 인재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된 겁니다.

내년부터 인쇄전자공학과 대학원과정에 
첨단부품소재공학부가 신설됩니다. 

신입생들은 졸업 이후 대학원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교육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학부는 부품소재에 AI와 빅데이터를 
합한 과정으로 현장형 AI실용인재 
육성을 목표 하고 있습니다. 
 
▶곽준섭 / 순천대 첨단부품소재공학과 교수 
준비된 학과입니다. 12년동안 대학원 특성화 학과로 인쇄전자공학과가 계속해서 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가르치는 부품소재는 기존의 공정과 소재와 부품들을 가르치는 것과 더불어 차세대 부품소재를 키우기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가르치기 때문에 사실은 이 두 부분을 결합돼 있는 커리큘럼을 저희가 아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가장 큰 다른학교와의 차이점입니다. 
졸업하면 인근 소재부품전문기업들(포스코, LG화학), 파루와 같은 중견기업들에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첨단부품소재분야 이외에 
스마트농업융합전공 개설도 
앞두고 있습니다. 

순천대는 2005년부터 농업과 IT를 융합한
교육을 실시해왔습니다. 

이제는 AI와의 융합교육으로
스마트팜에 특화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융합전공 개설과 ICT연구센터 구축으로 
산학 협력 체계도 마련했습니다. 
(전남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저희 센터와 대학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신창선 / 순천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은 스마트농업 학부과정 융합학과를 만드는 것이고,  
그랜드ICT연구센터사업은 대학원과정에 스마트농업융학전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스마트농업으로 연계되서 스마트농업 교육과정을 완성시키는 사업에 
선정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농생대와 정보통신 관련 학과 7개 전공과 학과들이 연합을 해서 하나의 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과목을 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역으로 들어가 지역상생모델·산학모델을 스마트 농업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천대는1차 산업과 4차 산업의 융합을
중점으로 대학만의 AI전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허재선 / 순천대 산학협력단장
저희 학교가 AI분야의 기술을 특화 시킨 것은 고전적인 농업이라는 부분과 융합을 했다는게 저희 학교의 AI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흥군이 스마트팜밸리사업에 선정이 됐습니다. 고흥의 스마트팜관련 인프라가 구축되면 산업체가 들어오고 실증·실용화 연구사업을 하게 될 때 저희 학교는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를 양성한다는 의미입니다. 
 
농업과 부품소재에다 AI를 접목한 순천대.
지역맞춤 AI인재 양성으로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입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