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호남대학교가 국내 최고 AI전문가들을 
한데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와 
호남대 여교수회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AI 융합기술의 전망.

빅데이터를 기반한 미래사회 예측과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전략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한은미 / 전남대학교 부총장
우리 미래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발전이 맹렬한 속도로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알파고가 바둑을 이긴 순간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인공지능을 인식하는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상 최초로 인간과 기계가 경쟁하는 미래 시대.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달라져야 될 것인가, 어떤 인재를 키워야 될 것인가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특히 이날 발제에 나선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AI 집적단지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 손경종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AI사업에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인적 인프라와 산업적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공지능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AI 기술을 주제로 열린
대규모 콘서트가 광주 지역 대학 최초로 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인공지능 토크콘서트.
 
관람객들은 호남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환호와 박수 대신 댓글과 
응원 메세지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대강당에서는 관람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현장 강의도 진행됐습니다.

▶ 백란 /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 소장
저희가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 호남대학교 여교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습니다. 호남대학교가 AI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AI와 IT에 대한 기술들이 요구되는 시기라 모든 교수님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실시간 송출 통한 블렌디드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다가오는 AI시대를 함께 고민하는 
행사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AI타임스 유형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