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발발 70주년입니다. 

우리 지역 역사를 기리고 추모해야 하는 호국 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전남 곡성에는 우리가 더 알아야 하는 6.25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충혼탑, 태안사, 경찰승전탑 

그리고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곡성 경찰과 의용대원들이 있습니다. 

태안사의 안타까운 패배와 압록에서의 승리.

그 외에도 우리가 더 알아야 할 6. 25의 흔적들.

6.25의 격전지였던 곡성에서는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수 많은 호국영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정일 총경과 520명의 용사, 
특히 그 중 태안사에서
전사한 48명의 경찰은 우리가 길이길이 
기억해야 할 호국의 영웅들입니다.

나레이션 유형동 기자
촬영 설재혁·구아현 기자
편집·구성·원고 설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