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3일째, 애플 코어 ML업데이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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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3일째, 애플 코어 ML업데이트 발표
  • 입력 2020-06-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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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 개발자, 앱 업데이트 주기 상관없이 즉시 AI 업데이트

코어ML배치 통해 모델 컬렉션 그룹화 맞춤 ML 표적 배포까지

아이패드 필기체 인식 개선·아이폰 음성-텍스트 받아쓰기 가능
애플이 업데이트한 코어 ML업데이트로 애플 앱 개발자들은 AI 모델을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사진=애플
애플이 업데이트한 코어 ML업데이트로 애플 앱 개발자들은 AI 모델을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사진=애플

애플이 24일(현지시각) 애플 기기 내 머신러닝(기계학습) 프레임워크인 ‘코어 ML(Core ML)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애플 세계 개발자대회(WWDC2020)사흘째 날이다. 

애플은 이날 X코드(Xcode)와 코어ML모델 배치(Core ML Modeo Deployment)를 사용한 모델 암호화를 포함하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어 ML’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앱 개발자들이 모델을 저장 및 실행하고 앱 업데이트 주기와 무관하게 AI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안에 들어있는 AI는 자연어, 또는 이미지 분류에서부터 음성, 소리 및 기타 미디어의 분석까지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이같은 기능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아닐 카티 애플 엔지니어는 이날 WWDC2020 개발자 세션에서 “사용자들은 이전까지는 새로운 모델을 손에 넣기 위해 더 많은 앱 업데이트를 해야 했을 것이다. 이제 모델 배포를 통해 앱 자체를 업데이트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모델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어 ML 모델 배치는 또한 개발자들에게 모델을 컬렉션으로 그룹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운영체제(OS)·단말기·지역·앱 버전 및 기타 변수에 맞게 맞춤화된 머신러닝에 대한 표적 배포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개발자는 반드시 코어 ML API(Core ML API)에서 코어 ML모델배치를 활성화해야 한다.

AI 교육용 ‘크리에이트 ML 맥’ 앱을 사용하는 애플 개발자들의 머신러닝에서 새로운 것은 비디오 액션 분류 및 이미지·비디오 스타일 전송용 템플릿이다.

액션 분류 템플릿은 자세(pose) 추정을 사용해 인체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운동이나 댄스 훈련을 위한 앱을 가동시킬 수 있다. 개발자들은 한 번에 하나의 인간 주제와 하나의 행동 유형이 있는 비디오를 사용해 크리에이트 ML 액션 분류 템플릿을 훈련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코어 ML을 선보였다. 구글의 ML 키트처럼 개발자들이 자연어 처리나 컴퓨터 비전 같은 앱에 AI로 구동되는 기능을 재빨리 추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어 ML 업데이트는 22일 애플 경영진이 WWDC2020 기조연설에서 최신 SW와 칩셋 전환 계획을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애플은 사전 녹화된 기조연설 동영상에서 iOS14·아이패드OS·워치OS7·맥OS빅서·애플 스마트홈 서비스 업데이트 등을 선보였다. 또 연말까지 최소 한 개 모델의 컴퓨터에 ARM아키텍처 기반 CPU를 채택하는 등 점진적인 인텔 CPU 대체 계획을 공식화했다.

지난해에도 코어 ML 3는 개인화 및 프라이버시를 위한 기기 내 머신러닝 교육을 받았다. 지난 22일 애플 사용자들을 위해 도입된 기기 내 머신러닝 개선 사항에는 아이패드에 대한 필기체 인식 개선과 아이폰에서의 음성-텍스트(speech-to-text) 받아쓰기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iOS 14에는 시청하던 동영상을 축소해 화면상에 놓은 채 다른 작업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픽처인픽처(PIP)기능, 자동적으로 앱을 구성해주는 앱서랍같은 기능의 ‘앱 라이브러리’, iOS 홈 스크린에 위젯을 추가할 수 있는 등 최소 9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시리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알림, 날씨, 검색 결과를 다른 앱 내부나 홈 스크린에서도 보여준다.

iOS 14는 또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대화를 번역하기 위해 장치 내에서의 기계 학습을 사용하는 새로운 번역(Translate) 앱이 함께 제공된다. 영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만다린 중국어부터 시작된다.

또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근거리통신(NFC)이나 QR코드 등을 신속히 실행시켜 주는 10MB 미만 용량의 앱클립도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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