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진행되는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 … SW트렌드 반영해 ‘인공지능’ 주제 학습 트랙 신설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돼 학습자와 강연자 간 한층 원활한 소통 가능해져
강연자가 직접 참여하는 ‘오픈 채팅’부터 ‘실습 프로그램’까지 SW학습에 필요한 모든 과정 제공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이 'SEF2020'을 개최, '인공지능(AI)과 SW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적합한 SW교육방법과 SW가 바꿀 삶의 모습을 이야기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네이버, EBS가 후원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EF2020의 전경.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듯이 클릭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SEF2020의 전경.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듯이 클릭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SEF2020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국내외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총 세개의 학습 트랙(트랙A/B/C)과 일반인이 참여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는 '방구석 토크 버스킹', 그리고 직접 프로그래밍을 실습해볼 수 있는 '파트너부스'로 구성했다.

▲학습 트랙A는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삶’을 주제로, 차기 개발자라면 주목할 만한 선배들의 노하우 세션이다. ▲트랙B에서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SW학습 도구와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트랙C에서는 AI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구자와 교육자가 AI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각 세션의 연사들은 AI 윤리 등 기술철학적인 담론과 더불어 글로벌 AI교육 프로그램 소개, 실무 AI교육의 의미 등을 공유한다. 온라인 생방송으로 쌍방향 소통방식의 강의를 진행한다. 

세션 이후에도 강연자가 참석하는 ‘오픈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모든 세션과 오픈채팅에는 IT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자(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사회자로는 ▲과학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학쿠키(이효종)’ ▲과학공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Geekble(박찬후 대표)’ ▲스타트업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 ‘EO(태용 대표)’가 참여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SEF2020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비전공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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