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가치의 재정립: 새로운 성장과 전환'을 주제로 '전환포럼 2020'을 개최한다.
29일 GIST에 따르면 이번 전환포럼은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후원 하에 GIST와 전남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국제기후환경센터,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 첫날에는 ‘코로나19 지역 진단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세션1과 세션2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고등교육혁신과 지역상생’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미래교육 설계’로 각각 구성된다.
행사 2일차에는 특별세션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총장에게 묻다’가 열린다. 세션3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과학기술의 역할과 한국형 뉴딜 실현’, 세션4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후위기대응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기조발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인 김준하 GIST 교수와 김양현 전남대 교수가 각각 ‘포스트 코로나시대, 위기와 기회’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학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광주‧전남대학 총장간 간담회도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대엽 대통령 직속 정책위원장 외 정책위원 4명과 광주‧전남지역 총장협의회 총장단, 윤원태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이사, 윤의준 한전공대 설립추진위원장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 간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 관련 자세한 상항은 GIST 홍보팀(062-715-2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선 GIST 총장은 “갑작스런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인 경제적 타격과 비대면 언택트 문화 확산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며 “이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전환적 관점에서 지역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의 기회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