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 여성 소방정 탄생…이정자 구조구급과장 승진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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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초 여성 소방정 탄생…이정자 구조구급과장 승진 임용
  • 입력 2020-06-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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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장(4급) 해당
이정자 광주시 구조구급과장. (사진=광주시 제공).
이정자 광주시 구조구급과장.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7월 1일자로 여성 소방공무원인 이정자(54)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구조담당을 소방정(4급)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소방에서 여성이 소방서장에 해당하는 소방정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자 소방안전본부 구조담당은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에 보임됐다.

1986년 소방에 첫발을 디딘 이 과장은 당시 남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소방관 사이에서 여성이라는 고정관념과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높은 책임감과 꼼꼼한 업무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을 얻었다.

현재 광주시 여성소방공무원은 총 118명으로 전체 인원 1442명 중 8.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소방사 공채 임용 이후 본부 생활안전담당·구급담당·구조담당,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現소방청) 소방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논리모형을 활용한 국제안전도시사업성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정자 광주시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소방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강한 소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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