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은 경영학 석ㆍ박사 전체 교육 과정 및 연구 시스템에 AI 과목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석ㆍ박사 전 과정에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전문 교육을 늘리고 향후 재학생에게 AI 필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업을 이수한 학생에게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AI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콘볼루션 신경망(CNN)과 순환 신경망(RNN),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등 AI 핵심 알고리즘의 기술적 원리뿐 아니라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도입할 수 있는 전략 및 최신 응용 사례도 집중 교육하기로 했다.

석사 과정 MBA 개별 교육 과정 명칭도 변경한다. 빅데이터 MBA는 'AIㆍ빅데이터', 크립토 MBA는 'AIㆍ크립토 MBA'로 바꾼다.

경영학 박사 과정에는 AI 연구 방법론을 도입하고 고급 통계 분석과 데이터 마이닝, 머신러닝 등 최신 데이터 과학을 다룬다. 코로나19와 같이 실제 사회과학 문제를 AI로 풀어내는 연구와 논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학교 행정 시스템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전체 교무 행정과 학사 행정 시스템을 빅데이터로 구축해 교육 행정 전체를 디지털로 전환ㆍ운영한다.

 

[관련 기사] 벌써? 카이스트 2021년 AI대학원 신입생 모집

[관련 기사] "AI학회는 인재 등용문 역할할 것"...유창동 한국인공지능학회장

키워드 관련기사
  • SK텔레콤, 2G 서비스 단계적 종료....011·017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