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해 네트워크와 IoT 디바이스 방어함으로써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보안 환경 제공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이희만)는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공격을 차단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안 정책을 추천해주는 방화벽 솔루션 'PAN-OS 1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PAN-OS 10.0은 방화벽 핵심부에 ML기술을 적용, 지능적 선제 방어로 위협을 차단하는 방화벽 솔루션이다. 알려지지 않은 파일 및 웹 공격을 최대 95%까지 보호하며, 권장 정책을 자동화해 인적 오류의 가능성을 줄이고 시간을 절감해 준다. 

또 기존 네트워크 보안 제품은 경로를 우회해 공격을 탐지하고 사후 차단했지만 PAN-OS 10.0은 인라인 ML 모델을 사용해 이전 정보가 없는 공격을 사전 차단한다.

ML을 활용한 ‘IoT시큐리티’는 별도의 센서나 인프라 구축 없이 디바이스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전에 사용한 적 없는 새로운 디바이스도 이를 적용해 이상 징후 및 취약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보안 정책을 권장한다. 

PAN-OS 10.0은 원격으로 측정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안 정책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PAN-OS 10.0과 IoT 시큐리티를 사용해 IoT 시큐리티 정책 권장사항을 확인하고 채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을 절감하고, 오류를 줄이며, IoT 디바이스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스템 감염을 99.5% 줄여 지연 없는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PAN-OS 10.0의 컨테이너형 폼팩터 CN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편한 복호화, 고가용성 클러스터링, 새로운 고성능 하드웨어 카드, 선제방어, DNS 보안 강화를 포함한 70여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각종 위협은 자동화를 통해 진화하고 있으며, 각종 디바이스들로 인해 공격 표면은 조용하고 빠르게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수동적 대응을 벗어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보안 범위를 확대하고 위협 인텔리전스를 신속하게 공유해 모든 지점에서 공격보다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8일 웨비나를 열어 이번에 출시하는 방화벽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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