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GIST서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1억원 기탁
광주지역아동센터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수행

GIST-해양에너지 발전기금 기탁식. (사진=GIST 제공).
GIST-해양에너지 발전기금 기탁식. (사진=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과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7일 GIST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과 기탁식은 6일 GIST에서 김기선 GIST 총장과 오광호 해양에너지 전무 및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공동 수행 등이다. GIST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행을 맡고 해양에너지는 재정 지원한다. GIST는 해양에너지로부터 GIST 발전기금으로 총 1억원 기탁을 약정받았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2017년에도 GIST에 1억원을 기탁했으며 GIST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리딩 수업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GIST-해양에너지 업무협약식. (사진=GIST 제공).
GIST-해양에너지 업무협약식. (사진=GIST 제공).

김기선 GIST 총장은 “GIST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상생을 위한 성공적 발판을 마련했다”며 “해양에너지와 더불어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광호 해양에너지 전무는 “GIST와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공동의 숙제를 가지고 있다”며 “해양에너지는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지역아동센터 방문과 수업 봉사 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배움마당’을 비롯해 GIST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멘티 중고등학생에게 수학‧과학 학습을 지도하는 ‘GSOP(GIST Science Outreach Program)’,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정보를 전달하는 ‘과학스쿨’,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도서 기증’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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