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ᆞ회의실 등 용도에 따라 선택 가능...월 6~200 달러까지 이용료 다양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각) 줌의 발표를 인용하여 고객들이 휴대폰ᆞ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하는지 선택함으로써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에 더 잘 접속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각) 줌의 발표를 인용하여 고객들이 휴대폰ᆞ회의실에서 화상회의 하는지 선택함으로써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에 더 잘 접속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Zoom)이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각) 줌이 디텐, 니트, 폴리, 예링크 등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협력해 휴대폰 또는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실용 줌 하드웨어 서비스는 월 75~200 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휴대폰용 이용료는 사용자가 선택한 장치에 따라 월 5.99 달러에서 60달러까지 다양하다.

줌은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로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하드웨어 서비스 출시도 데이터, 기록, 콘텐츠 관련 정보를 기술한 투명성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 있다. 보고서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줌은 8일 홍콩 국가보안법에 맞서 페이스북ᆞ마이크로소프트ᆞ구글과 함께 홍콩 당국에 이용자 정보 제공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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