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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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
  • 입력 2020-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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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까지 신청·접수…방문·우편 한정
전남 나주시가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제3회 백호임제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백호임제문학상은 조선 중기 명문장가로 꼽히는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 선생의 작품세계와 시대정신을 기리고, 문학 창작활동과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을 발굴하기 위한 문학상이다. 임제는 황진이 무덤을 지나며 읊은 ‘청초 우거진 골에….’로 시작하는 시조가 특히 유명하다.

문학상은 2년에 한번씩 시, 소설 부문을 공모하며, 올해는 시(詩) 작품이 대상이다. 상금은 본상(상금 2000만원)과 나주문학상(상금 500만원)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본상은 최근 2년(2018년 9월~2020년 9월 10일)동안 출판된 시 작품집 중에서 선정된다. 다른 문학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학상은 지역 연고가 있는 문학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서 2년 이상 거주했거나 10년 이상 거주 경력, 나주 출생 등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분야는 제한이 없다.

접수 방법은 오는 9월 11일까지 백호문학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전남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8)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와 시상일은 오는 11월 초로 예정돼있다.

지난해 공모전(소설 부문)에는 본상에 정진영 작가의 ‘침묵주의보’가, 나주문학상은 오성인 작가의 ‘푸른 눈의 목격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격변의 역사 가운데 날카로운 시선으로 당시 시대상을 글로 풀어낸 임제 선생의 시대정신을 잇는 현대 문학인들의 좋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호문학관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백호문학관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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