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품질 데이터 생산’과 ‘취약계층 고용’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다

데이터 센터 이미지(사진=셔터스톡)
데이터 센터 이미지(사진=셔터스톡)

사회적기업 에스이앤티(대표 김기도)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ᆞ품질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이앤티는 이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SW) 및 AI 품질 검증 사업과 연계해 고품질 데이터 생산과 취약계층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2년 설립 후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SW 및 AI 품질 검증 사업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북한 이탈 주민 및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 AI 데이터 가공과 검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기도 대표는 “코로나 시국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로 취약계층도 종사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사회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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