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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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오는 8월 과학관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온라인 체험 및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AI 체험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며, AI 오픈 소스인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한다.

터치블 머신은 누구나 머신러닝 모델을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웹 기반 소프트웨어(SW) 툴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티처블 머신을 바탕으로 AI가 어떻게 이미지를 구분하고 다양한 소리 및 동작을 인식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은 온라인 소그룹별 전문보조강사(멘토) 지도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 가족이 직접 AI 활용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발표할 수 있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은 AIㆍ로봇ㆍ생명과학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상상SF관'에서 4차 산업혁명 전시품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개선 사업이 끝나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적극적인 온라인 화상 과학 체험 교육을 활용해 아이들이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AI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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