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AI'는 인공지능계 칸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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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AI'는 인공지능계 칸 아카데미
  • 입력 2020-07-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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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민자 형제가 2017년 설립
해외 언론이 주목한 온라인 교육사이트
"우리의 비전은 AI 문맹 퇴치”

"AI문맹 퇴치"를 내건 '모두를 위한 AI(AI For Anyone)' 무료 교육 사이트가 화제다.

'모두를 위한 AI'는 열악한 환경의 학생을 대상으로 AI 무료교육을 진행하는 인공지능계의 칸 아카데미(Khan Academy)다.

칸 아카데미는 06년 인도계 미국인 살만 칸이 조카를 가르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 빌게이츠와 구글 및 넷플릭스 등 전세계 IT기업이 후원하면서 세계적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20일(현지시간) CNBC는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 형제가 설립한 비영리교육단체 '모두를 위한 AI'를 집중 조명했다. CNBC 시니어 작가인 캐서린 클리포드는 "파키스탄 시골에서 뉴욕 진출한 형제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칸 아카데미가 수리(Numeracy) 중심 교육 사이트라면, '모두를 위한 AI'는 개념(Literacy) 위주의 AI교육 사이트다. 무료 동영상 강의와 월간 뉴스레터 및 팟 캐스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단체를 설립한 츄더리 형제 가운데 형 하룬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및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캠퍼스에서 장학생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코모도 헬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생 함자는 메릴랜드 대학교 졸업 후 페이스북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위워크에 근무한다.

하룬과 함자 형제는 "우리는 AI 기술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모두를 위한 AI'는 아이들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구"라고 밝혔다. 

하룬은 "우리의 비전은 모든 사람이 기본적 AI지식을 갖추는 것"이며 "교육은 기술 혁신 부작용의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사진=AI for Anyone

'모두를 위한 AI'는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코스를 제공한다. △AI의 요소 △조직에서 사용되는 AI기술 △머신러닝 모델 개발 △어린이를 위한 aik12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도구)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사진=AI For Anyone
사진=AI For Anyone

강사진은 학교 및 공공기관에 방문해 AI에 대해 접하기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진행되던 4월엔 첫 온라인 세미나를 주최하며 교육을 지속했다. 가상으로 진행된 △한시간에 끝내는 AI (Learn AI in 60 Minute) △의료계의 인공지능 소개 (An introduc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 in the healthcare space) 등의 영상도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모두를 위한 AI'는 지금까지 약 50건의 워크숍을 진행, 5만5000명 이상의 학생을 무료로 가르쳤다. 월간 뉴스레터인 올어바웃AI 구독자는 3만3000여명. 하이퍼자이언트 및 코모도 헬스 등의 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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