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아이즈, AI 영상분석으로 '버림'과 '도난' 자동 탐지 신규 서비스 출시
쓰레기 무단 투기, 공용장소 귀중품 도난 등 실시간 대응 필요한 범죄행위 감지
쓰레기 무단투기와 도난 사건을 인공지능(AI) CCTV가 감시하고 즉각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대표 구현모)는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에서 '버림ㆍ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영상분석은 인공지능(AI)이 CCTV 영상 속 객체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 상황인지 판단해 알려주는 기술이다. 사람이 상시 모니터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특이상황에 대해서만 알림을 받고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버림ㆍ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의 도난을 AI 기술로 실시간으로 포착해 알려준다. 상황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보내고 요청하면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이 외에도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ㆍ배달 알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공항에서 위장 폭발물 파악, 갤러리에서 고가 미술품, 창고와 공장의 화물이나 고가 장비 도난 방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기가아이즈는 이 외에도 ▲침입감지 ▲배회감지 ▲이탈감지 ▲출입감지 ▲피플카운트 ▲히트맵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로 고객이 조금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AI 영상분석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마음을 담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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