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클릭AI’ 활용해 쉽고 빠른 데이터 라벨링 가능

디에스랩글로벌 여승기 대표
디에스랩글로벌 여승기 대표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디에스랩글로벌(대표 여승기)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ᆞ원장 문용식)이 총 150종의 데이터 세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와 원클릭 인공지능 자동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클릭AI'는 AI 개발엔진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ᆞ예측ᆞ라벨링을 자동화한 개발도구다. 

기존 크라우드 소싱으로 라벨링을 하면 사진마다 물체에 해당하는 ‘이미지 박스’를 그리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클릭AI를 활용하면 100건의 작업만 사람이 해주면 나머지는 AI가 학습해 자동으로 라벨링해준다.

자동 라벨링 및 검수와 수정 과정은 반복할 수 있는데 작업자는 검수만 하면 된다. 사람과 AI의 협업을 구현한 셈이다. 디에스랩글로벌은 이 과정을 ‘스마트 크라우드 소싱’이라고 한다.

박상선 디에스랩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스마트 크라우드 소싱은 데이터를 거의 무한으로 자동 라벨링할 수 있으나 100만개 이상은 사람이 혼자 검수하기 어렵고 수요도 많지 않아 계정당 최대 라벨링 데이터 수를 100만개로 한정했다"면서 "스마트 크라우드 소싱으로 데이터 라벨링을 하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학습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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