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JAVA 2위로 밀려, '갓' C 1위
지난 달과 순위 변동 크지 않아

TIOBE가 8월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순위를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TIOBE 인덱스는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전문 업체로 매월 순위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https://www.tiobe.com/tiobe-index/).

TIOBE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프로그래밍 언어 R이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뽑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은 통계 계산과 데이터 분석에 특화되어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머신러닝, 빅데이터 프로세싱 등에 쓰인다. '올해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1년 동안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언어에 돌아가는 상이다. 

상위 9위까지 전월 대비 순위 변동이 없다. 10위였던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Swift 순위가 12위로 두 단계나 하락했다. 이 자리를 SQL이 차지했다.  

사진=TIOBE INDEX
사진=TIOBE INDEX

TIOBE의 폴 젠슨 대표는 "이번 달 주목할 만한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 Groovy가 다시 20위 안으로 진입에 성공한 것과 Hack이 44위로 올라 톱50 안에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TIOBE INDEX
사진=TIOBE INDEX

TIOBE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지수(TIOBE Index)는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지표. 순위는 구글, 빙, 야후, 위키피디아, 아마존, 유튜브, 바이두 같은 인기 검색 엔진들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매달 순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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