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베리 QNX 홈페이지)
(사진=블랙베리 QNX 홈페이지)

블랙베리가 인공지능(AI) 비젼 인식 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에 임베디드 솔루션 'QNX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블랙베리의 QNX 플랫폼을 활용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ㆍ자율주행 비젼 인식 솔루션 SVNet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SVNet은 자율주행 칩에 탑재하는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차량 카메라에 입력되는 자동차, 차선, 보행자, 동물, 표지판, 신호 등을 심층신경망을 활용해 감지한다.

QNX 플랫폼은 자율주행칩에 적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이다. 지난 7월 기준 전세계 1억 7500만대의 차량이 QNX OS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베리는 QNX 플랫폼을 QNX 뉴트리노, RTOS, QNX 모멘틱 툴 슈트, QNX 소프트웨어 센터로 구성됐다. QNX OS는 자동차 외 의료기기, 산업용 제어장치, 철도, 로봇공학, 항공우주 및 방위에 사용할 수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블랙베리 기술을 활용해 SVNet을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카메라 인식 솔루션으로 고도화겠다"며"고객에게 더욱 많은 혁신과 편의성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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