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화면(사진=디프블루 블로그)
구동화면(사진=디프블루 블로그)

자바로 개발할때 자동으로 단위 테스트를 해주는 무료 플러그인이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의 교내 벤쳐기업 디프블루는 머신러닝을 이용해 자바 코드를 자동 단위 테스트해주는 플러그인 '디프블루 커버'의 무료 버전 '디프블루 커버 : 커뮤니티 에디션'을 8일(현지시간) 출시했다.

디프블루 커버는 개발자가 작성한 자바 코드를 자동으로 단위 테스트해 준다. 단위 테스트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소스 코드의 특정 모듈이 설계한 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코드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이를 파악하고 바로 잡도록 해준다. 

이번에 공개한 무료버전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바 IDE에서 클릭 한 번이면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또 테스트가 실패했을 때 개발자가 원인을 분석할 수 있도록 단위 테스트 를 대화식으로 저장한다.  인텔리J 플러그인과 동일한 AI 생성 유닛 테스트를 제공해 인텔리J에 코드를 작성한 후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코드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디프블루는 자바뿐만 아니라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 등 다른 언어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매튜 로지 디프블루 CEO는 "데브옵스(DevOps)에 미치는 영향보다 빠른 소프트웨어 사이클 채택이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여서 테스트를 시작했다"며 "다음 목표는 보안 버그를 코드로 자동 수정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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