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드론공원 수해피해·코로나19로 운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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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최초 드론공원 수해피해·코로나19로 운영 난항
  • 입력 2020-09-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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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동 드론 공원, 응급복구 완료 시설물 설치 준비 중
광주 북구의회, 드론비행연습장·효령동 수해 피해 점검
수해피해 이어 사회적 거리 격상으로 드론교육 불가피
드론실기 시험만 주마다 진행 중…화·수 9명 인원 제한
8월 7일에 사흘간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영산강물이 범람하면서 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 시설물이 파손‧유실 됐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호남권 최초 드론 공원이 수해피해로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광주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 조처를 10일간 연장하기로 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7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영산강물이 범람하면서 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 시설물이 파손‧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주 북구는 현재까지도 현장을 복구하고 있다. 총 피해액은 3억 1천500만원으로 이동식 펜스 65개, 점토 블록 3,155㎡, 잔디블럭 3,100㎡, 배수로 310m, 몽골텐트 1식, 화장실‧텐트 등이 손실됐다.

현재 드론공원은 토사정비, 파손 시설물 처리 등 응급복구가 완료돼 시설물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 응급복구가 완료되면 진행하려고 했던 드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취소됐다. 드론 교육프로그램은 드론 기초체험반‧입문반‧항공촬영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교육이다.

그러나 드론공원 운영이 재개 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은 치를 수 있다. 매주 화요일‧수요일 오전 중 진행하고 있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시험가능 인원 수는 9명으로 제한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현재 응급복구가 완료돼 시설물 설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수해복구가 완전히 완료 되려면 11월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9일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양옥균)가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비행연습장을 방문했다.

◇ 광주 북구의회, 드론비행연습장·효령동 수해 피해 점검

최근 9일 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양옥균),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김형수)가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비행연습장과 효령동 도로파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에서는 대촌동 드론비행연습장을 찾아 시설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양옥균 위원장은 “관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드론비행연습장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북구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도시위원회에서도 효령동 도로 파손 현장을 방문해 건설과 관계자들로부터 안전점검과 긴급 도로복구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김형수 위원장은 “폭우와 태풍 등 연이은 악재 속에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린다”며 “도로는 주민의 다리와 같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신속히 도로를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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