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대표 박상원)은 11일 기업 대상 인공지능(AI) 데이터 가공 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

딥네츄럴은 지난해부터 자연어처리(NLP)를 위한 라벨링부터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를 아우르는 고난이도 데이터 라벨링 베타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약 45개 고객사가 참여했다.

학습 데이터 수집 및 가공은 AI 모델을 개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 회사는 의뢰 조직이 연구ㆍ개발 및 사업을 수행하는 흐름에 지장을 일으키는 데이터 수집 및 가공 과정의 효율을 개선하고 검수 과정을 단축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했다. 기업마다 다른 라벨링 난이도와 데이터 민감도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처리했다.

백승빈 딥네츄럴 이사는 "우리 데이터 가공 컨설팅 서비스는 AI 전문가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마칠 때까지 밀착 관리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데이터 라벨러 부업 55.6%"...크라우드 웍스, 데이터 라벨러 현황 보고서 발간

[관련기사] 클릭AI, 오토 라벨링 등 새로운 기능 더해 시범 서비스 시작

키워드 관련기사
  • 딥네츄럴,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3기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