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AI를 통해 사용자의 세탁 습관과 환경에 맞춰 세탁·건조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소용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랑데 AI는 진화된 AI 기술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세탁기에서 선택한 코스에 맞춰 건조코스까지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AI 코스 연동'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우선 순위로 보여주는 'AI 습관기억'이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제품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공간 형태에 따라 상하 직렬, 좌우 병렬, 별도 설치 모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설치 방식에  관계없이 AI 코스 연동 기능이 구동한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10kg 세탁기 신제품은 ▲사용자가 선택한 코스와 빨래 양에 맞는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해주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 ▲세탁물의 오염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탁·헹굼 시간을 조절해주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10kg 세탁기와 9kg 건조기로 그랑데 AI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플한 컨트롤 패널, 컴팩트한 디자인 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와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소형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그랑데 AI 소용량 모델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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