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3 구현 코드를 ‘독점적으로’ 볼 권리를 가져
최초로 GPT-3 활용해 제품 내놓을 기업으로 예상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오픈AI가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텍스트 자동생성 프로그램 ‘GPT-3’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했다.

MS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GPT-3 코드를 거지는 ‘독점적으로’ 볼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GPT-3의 기술적 이점을 활용해 최초로 제품ㆍ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픈AI가 MS와 맺은 라이선스 계약은 2019년 MS와 맺은 다년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GPT-3 사용자는 MS가 계약 이전과 동일하게 GPT-3 API를 활용할 수 있다.

MS는 2019년 오픈AI와 AI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오픈AI는 GPT-3 알고리즘을 훈련하기 위해 MS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했다.

오픈AI는 “GPT-3 사용자는 거의 모든 영어 텍스트를 오픈AI의 API로 생성하도록 시험할 수 있다”고 자사 웹사이트 블로그에 설명했다.

케빈 스캇 M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애저 기반 AI 플랫폼을 확대할 기회로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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