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새로운 네오버스 플랫폼 공개…"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IoT 인프라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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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새로운 네오버스 플랫폼 공개…"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IoT 인프라에 적용"
  • 입력 2020-09-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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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네오버스 N1 대비 각각 50%, 40% 향상된 성능 제공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1조개의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위한 네오버스(Neoverse) 플랫폼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네오버스 플랫폼은 방대한 ARM의 IoT 프로세서 생태계를 바탕으로,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에서 엣지까지 연결을 지원한다.

ARM은 새로운 네오버스 V1 플랫폼과 네오버스 N2 플랫폼을 선보이며 네오버스가 나아갈 다음 단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10년전 ARM은 새로운 인프라 컴퓨팅 접근방법을 요구하는 시장의 변화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데이터센터에 컴퓨팅 효율이 높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2018년 네오버스 플랫폼도 공개했다. 제품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30%의 성능 향상을 제공했다.

2018년 공개한 ARM의 네오버스 로드맵(사진=ARM)
2018년 공개한 ARM의 네오버스 로드맵(사진=ARM)

당시 ARM이 최초로 선보인 플랫폼은 네오버스 N1과 E1이다. N1은 ARM 코어텍스(Cortex)-A72 CPU보다 60% 더 높은 성능을 제공했다. 특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이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과 유연성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이끌었다.

AI·IoT 시장은 정확한 표준이 없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플랫폼의 확장성이 중요하다. ARM은 네오버스가 변화하는 환경에 확장성을 충족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ARM은 N1이 새로운 인프라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N1 솔루션은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데이터 센터에서 엣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분야에 적용됐다.

이에 대한 확장으로 ARM은 네오버스의 다음 단계를 발표하며 로드맵에 두 개의 새로운 플랫폼을 추가했다. ARM 네오버스 V1 플랫폼과 2세대 N시리즈 플랫폼인 네오버스 N2 플랫폼이다.

최근 새롭게 공개된 ARM 네오버스 로드맵 (사진=ARM)
최근 새롭게 공개된 ARM 네오버스 로드맵 (사진=ARM)

기존의 7nm(나노미터) 기반 코드명 아레스(Ares)보다 성능이 50% 향상된 7nm/5nm 기반의 제우스(Zeus)와 40% 향상된 5nm 페르세우스(Perseus) 플랫폼이다.

네오버스 V1(코드명 제우스)은  첫번째 V 시리즈다. V1은 네오버스 N1(코드명 아레스)보다 50% 이상 향상된 단일 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CPU 성능과 대역폭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했다. 

고성능 인공지능(AI) 처리가 필요한 클라우드, HPC, 머신러닝에 적합하다.

V1 플랫폼은 더 높은 AI 처리 능력을 지닌 SVE(Scalable Vector Extension)를 지원한다. SVE는 벡터 유닛 폭에 구애 받지 않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모델을 사용해 보다 넓은 벡터 유닛에 대해 SIMD(single-instruction multiple dispatch) 정수, bfloat16, 또는 부동 소수점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ARM은 SVE를 통해 소프트웨어 코드의 이식성(portability)과 수명(longevity), 효율적인 실행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네오버스 N2(코드명 페르세우스)는 5nm 공정을 기반으로 기존의 N1보다 더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성을 자랑한다. N2는 네오버스 N1보다 40%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면서, 네오버스 N1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 및 면적 효율을 유지한다.

클라우드에서부터 SmartNIC,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그리고 제한된 전력의 엣지 디바이스에 적합하다.

크리스 버기 ARM 인프라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인프라 세계 전반의 새로운 서버와 SoC 설계에 네오버스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툴 지원이 번창하고 있다”며 "네오버스의 속도는 인프라 혁신의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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