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ews] AI와 헬스케어가 바꾸는 미래사회 ➀AI 헬스케어의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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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ews] AI와 헬스케어가 바꾸는 미래사회 ➀AI 헬스케어의 현주소는?
  • 입력 2020-09-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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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 데이터허브 구축해 확진자 동선 10분내 파악
국내선 코로나19 이전부터 스마트 의료 플랫폼 구축 착수
AI기반 의료서비스 앱·암 정밀의료 플랫폼 등 2년 전 도입
(사진=셔터스톡).

각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의료계는 첨단기술을 도입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예측·수술 3박자가 이뤄지는 의료혁신을 꿈꾸고 있다. 인간 의사를 대신해 로봇이 환자 몸에 메스를 갖다 대는 모습이 머지않은 현실에서 이뤄질 것이다. AI와 의료가 접목된 세상은 어떠할까. 우리는 그러한 시대를 열어갈 준비가 돼있을까. AI타임스는 5회에 걸쳐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 헬스케어를 심도있게 짚어보려 한다. <편집자주>

1. AI 헬스케어의 현주소는?

2. AI 헬스케어 플랫폼 집중조명

3. AI 의료시대 개막에 앞선 문제점 - AI 수술로봇, 그 명과 암

4. AI 의료시대 개막에 앞선 문제점 - 기존 체계가 위험하다

5. 미래 AI 헬스케어 사회를 그려본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 의료산업에 크나큰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른바 K-방역이라 불리며 세계에 모범사례가 된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내 방역당국은 일찌감치 지난 3월 16일부터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을 위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진자 동선 체크작업을 단 10분 이내로 줄여준다. AI의 힘이다.

한국내에서 AI 기술과 의료계 만남은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이전부터 실행돼오고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업체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구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에 AI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에서는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금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달까지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있다.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 서비스. (사진=레몬헬스케어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컨퍼런스에서 자체도입한 암 정밀의료 플랫폼 사이앱스를 소개했다. 사이앱스는 임상과 유전체 데이터를 통합해 유전체 해석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안해주는 스마트플랫폼이다.

사이앱스를 소개하며 고영일 당시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한국 의료보험의 경우 유전자 패널검사에 필요한 비용이 선별지급되기 때문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모든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임상시험 및 유전자 데이터 시간을 단축하면서 다수의 환자 케이스 연구가 가능한 결과로 이어졌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서울대병원의 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과 운영은 전세계 정밀의료 연구에 선례로 자리잡았다. 김경환 정보화실장은 컨퍼런스에서 “사이앱스 같은 통합 의료 플랫폼은 향후 의료세계화가 확정적인 시점에서 그 역할이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이앱스는 현재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속속 국내 의과대학병원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HIMSS 유럽’에서는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큐티티가 주목을 받았다. 큐티티는 AI 기반 자강구강관리앱 ‘이아포(e.a.po)’를 선보였다. 이아포는 구강촬영만으로 치아 및 치주질환이 검진되는 구강관리솔루션앱이다. 큐티티는 가상 전시 부스를 통해 시연영상을 소개하며 온라인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증폭시켰다. 고태연 큐티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는 비즈니스 판도를 180도 흔들었지만 ICT를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가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또다른 기회”라고 평가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기업 큐티티가 개발해 2020년 HIMSS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AI 기반 구강촬영앱 이아포. 이제는 '셀카촬영'으로도 치아관리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사진=큐티티 제공).​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기업 큐티티가 개발해 2020년 HIMSS 컨퍼런스에서 소개한 AI 기반 구강촬영앱 이아포. 이제는 '셀카촬영'으로도 치아관리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사진=큐티티 제공).​

이처럼 국내 의료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스마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각 분야에서 꾸준히 준비해왔다.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백신개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AI 기반 헬스케어는 더욱 더 보편화 될 것이다. 과연 이 신기술이 의료와 만나 개개인에게 얼마만큼 편의를 제공할지, 그에 따른 문제점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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