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 들어간 '아리아'… SKT 신성장 동력 될 수 있을까
상태바
'누구'에 들어간 '아리아'… SKT 신성장 동력 될 수 있을까
  • 입력 2020-10-12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누구’, 1200만 사용 ‘T전화’에 장착∙∙∙ 음성으로 전화ㆍ문자 수발신
이용자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 맞춤 서비스 추천하는 ‘투데이’ 선보여
‘T전화x누구’ 전용 이어셋 ‘누구 버즈’ 11월 출시 예정
이현아 SK텔레콤 AI 서비스 단장이 12일 오전 AI 플랫폼 '누구’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이 ‘T전화x누구’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비서 '아리아'가 T전화 애플리케이션에 도입된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SKT는 통화내용을 문자로 자동 변환해주는 STT 기술과 사용 이력 같은 데이터 기반 추천 기술을 결합해 ‘누구’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 중 음성과 문자를 결합한 ▲컨버터블 콜(통화 중 음성 실시간 텍스트 변환 기능이며 그 반대도 가능) ▲통화 녹음 STT 등 AI서비스 확대 ▲추천형 서비스 ▲검색 광고ㆍ쿠폰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비즈니스 플랫폼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T전화x누구’는 전화의 지능화로 커뮤니케이션 기반 AI 비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이현아 SK텔레콤(대표 박정호) AI 서비스 단장은  'SKT 누구(NUGU) 신규 서비스 출시 온라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2022년 상반기에는 T전화에 AI 추천∙검색 기반 예약-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T전화x누구’를 명실상부한 AI 비즈 플랫폼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손 조작 없이 음성으로 소통 가능

‘T전화’에 AI가 도입되면서 사용자는 음성으로 전화 수발신, 전화번호 검색, 문자 송신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음성인식ㆍ콘텐츠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SKT는 언어이해ㆍ음성인식ㆍ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명령ㆍ응답 체계를 구현했으며 이용자에게 비서의 도움을 받는 듯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활용내역 바탕 AI 추천 서비스 ‘투데이’ 도입

또한 개인 이용패턴 기반 AI 추천 서비스 ‘투데이’를 선보였다. ‘투데이’는 개인의 이용패턴ㆍ위치ㆍ시각ㆍ날씨 등을 바탕으로 뉴스, 시간, 날씨, 음악, 음식메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일례로 ‘T전화x누구’에게 “굿모닝”이라고 인사하면, 아침 인사와 함께 오늘 날짜와 날씨, 주요 뉴스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투데이’라고 말하면, ‘T전화x누구’ 음성 호출 없이도 날씨ㆍ뉴스 등 주요 정보와 시간ㆍ장소에 따른 맞춤 메뉴 또는 추천 음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T는 누구 스피커로 제공하던 ▲플로∙팟빵∙라디오 등의 음악∙오디오 기능 ▲스마트홈∙일정관리∙긴급SOS 등의 편의 기능 ▲메뉴추천∙날씨∙뉴스∙운세 등의 생활 정보 등 서비스를 ‘T전화x누구’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AI 디바이스, ‘누구 버즈’ 출시 예정

SKT는 ‘T전화 x 누구’ 출시 발표와 함께 전용 이어폰인 ‘누구 버즈’를 11월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누구 버즈는 무선 이어셋 형태의 디바이스로, ‘T전화x누구’와 연동해 작동하는 전용 제품이다.

사용자가 누구 버즈를 착용하면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을 몇 차례 만지면 ‘T전화x누구’를 부를 수 있으며 음성 명령으로 누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SK텔레콤 AI컴유닛장은 T전화x누구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로 “전화의 지능화를 통해서 컨버터블콜, 통화 자동녹음을 STT, 검색 요약 기능 등 지능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누구에서 이용했던 개인화된 패턴을 전화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투데이탭, 컨버터블콜 등을 활용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플랫폼으로서 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서비스누구(NUGU)를 기반으로 한 AI 비서 서비스 ‘누구 모바일 에이전트(NUGU Mobile Agent)’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서비스누구(NUGU)를 기반으로 한 AI 비서 서비스 ‘누구 모바일 에이전트(NUGU Mobile Agent)’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지니뮤직, AI 앨범 ‘신비와 노래해요’ 출시

[관련기사] SK텔레콤, ai.x2020 컨퍼런스 개최

기자 프로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유용한 리스티클
  • AI 재현 기술, 로마 황제 얼굴을 살려냈다
  • EU가 뽑은 인공지능(AI)ㆍ로봇 기술 9가지
  • 바이두, AI 신기술 4개 공개
  • "당신의 외모는 몇 점?"…AI가 평가하는 내 얼굴은?
  • 차세대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6가지
  • 코로나19 대유행 시대, 학교가 갖춰야 할 7가지 필수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