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QR코드를 통해 
인공지능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AI와 관객은 같은 사진을 
두고 예술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합니다. 

거듭된 예술적 교감은 
AI가 예술을 평가하는 기준을
명확히 가지게 해줍니다. 

축적된 사진 데이터는 
미디어 아트로 표현돼 
또 하나의 예술로 탄생했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교감을 표현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이 첨단 기술과 과학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문경주 /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전시실 실장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해서 여러 지역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봄에 행사 준비를 했다가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을로 연기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준비했습니다. 시민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인공지능, 과학을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쉽게 느끼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력이 되는 생활 기술들이 실생활에 많이 다가와 있구나라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77년 시간 여행자들을 표현한 전시에는 
현재와 미래 기술이 융합한 작품이 많은데요, 

독특한 그림 속에서 미래 기술을 
맘껏 상상하고 엿 볼 수 있습니다. 

VR 전시체험존에서는 게임을 통해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고, 
드론 사진전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장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여개의 기관들이 참여한 
이색적인 전시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외부 체험존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인깁니다.

▶ 이주헌 / 광주 북구 신용동
재밌어요. 드론 움직이는게 신기했어요.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집에서도 체험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과학예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S.U) 구아현 기자 / ahyeon@aitimes.com
첨단기술과 예술로 탄생한 이번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다음달 11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AI타임스 구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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