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ICT 기술로 노년층 돌봄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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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ICT 기술로 노년층 돌봄서비스 강화
  • 입력 2020-10-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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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800세대에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보급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오는 12월 말까지 65세 이상 1인 가구 노년층 9800세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 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노년층을 위한 각종 여가복지시설이 휴관하면서 마을공동체 활동 축소 등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홀로 사는 고령층 가구에 출입·움직임·화재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일상생활을 관리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도는 기존 장비 1만 3518대 중 노후화된 장비 8180대를 교체했다. 또 9874대를 추가 보급해 연말까지 도내 1인 노년층 가구 2만 3000세대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가정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시·군 응급관리 지역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맡는다. 특히 일정시간 동안 움직임을 감지할 수 없거나 화재, 응급 호출 시 관리요원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전남도에서 1인 노년층 가구를 방문해 ICT 기반 실시간 돌봄서비스 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에서 1인 노년층 가구를 방문해 ICT 기반 실시간 돌봄서비스 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그동안 전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안부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했다. ICT 및 IoT 기기를 활용해 응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1930명으로 구성된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2447명의 1인 가구와 결연해 방문·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화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돌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ICT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돌봄이 필요한 고령층을 지속적으로 찾아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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