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TEC 2020, 한·독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내달 11일 개최
인더스트리 4.0 주창한 獨 헤닝 카거만 박사 발표
독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과 ‘한·독 협력방안 및 토론’ 진행 예정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설명. 2019년 SMATEC 행사 (사진=SMATEC 2020)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사용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설명. 2019년 SMATEC 컨퍼런스 (사진=SMATEC 2020)

'인더스트리 4.0' 발생지 독일의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국내에 소개된다. 

인더스트리 4.0은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 회장이 주창한 개념이다. 생산 기계·공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데이터를 교환해 생산을 최적화하는 전략이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은 독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향과 한국과 독일의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다룬다고 21일 밝혔다.

SMATEC 2020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180개 업체에서 35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SMATEC 2020 추진 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헤닝 카거만 박사가 직접 참석해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SMATEC 2020 국제 컨퍼런스는 11월 11일 오후 진행될 ▲독일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동향 및 미래비전 ▲스마트제조분야 한독협력방안 두 세션에서 스마트제조 선진국 독일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와 최신동향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과 독일 상호 협력방안도 소개한다.

▲독일 제조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동향 및 미래비전에는 SAP 정대영 본부장, 지멘스 최유순 부장, 보쉬코리아 하희탁 상무, 한국훼스토 양대열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강연 발표 후에는 SMATEC 추진위원회 김은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스마트제조분야 한독협력방안 세션에는 독일 인더스트리4.0 국제협력 책임자인 헤닝 카거만 DEKI(독일인공지능연구소) 박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 이정동 대통령 특보 등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과 독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SMATEC 추진위원회 주영섭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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