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택배와 배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 로봇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율주행배달에 이어 로봇 2족 보행 배달로봇도 등장했다.

미국의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개발한 '디지트'다.

'디지트'는 몸을 구부려 상자를 집거나 선반에서 상자를 꺼내 트럭에 싣고

트럭에서 내려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등

육체노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필요하다면 계단을 오를 수도 있어 주행배달 로봇 보다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택배와 배달시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상업용 드론배송 허가가 나와

드론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드론 배송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도 드론을 이용한 가정 배송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배달 로봇과 드론의 상용화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물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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