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 개막 31일까지
온택트 취업박람회‧AI 투자유치 IR 교육 등 진행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AI 선도기업 유치단 출범
광주TP, 내달 3~4일 AI 투자펀드 IR 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AI 창업과 투자 활성화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광주 지역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인 ‘2020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6일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광주이노비즈센터와 광주시 일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 청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투자기념식과 미니세미나, 100명의 응원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 사업화 창업 투자 관련 행사를 통칭한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기사창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21개 지원기관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금융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전자신문사 등이 후원한다.
주요행사로 ▲광주 우수기업 온라인 제품전시회 ▲2020년 광주 유망기술설명회 ▲광주 우수기업 수요기술 발표회 ▲ 광주 지식재산 경영 아카데미(기술사업화 분야) ▲광주 CU프리미엄 마켓 ▲광주 창업포럼 로드쇼 ▲광주 JOB 온택트 취업박람회 (창업 분야) ▲2020년 뻔뻔한 투자유치 IR ▲ 2020년 뻔뻔한 크라우드 펀딩 대회 ▲AI기업 투자유치 IR 교육 등 14개 프로그램이 실시간 방송된다.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AI 선도기업 유치단 출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AI 선도기업 유치단이 출범했다. 유치단은 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수도권 등 타 지역 AI 기업 발굴, 이전 잠재 지업 네트워크 연결 등 활동을 추진한다.
26일 광주창초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문투자자, 인공지능 기업들과 광주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등 지역 외 인공지능 선도기업 발굴·유치단’의 출범식을 가졌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주 AI스타트업 캠프의 성공적인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2020 인공지능 선도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기획, 인공지능 분야의 이전잠재 기업 정보수집, 발굴과 상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센터 특화분야로 인공지능을 선정해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 및 투자 연계까지 인공지능 분야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박일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공지능 산업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산업의 중심지로서 광주의 성장과 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TP, AI 투자펀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광주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공동으로 총1,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투자펀드’ IR 참여기업 9월 모집했다. AI 기업 대상 투자유치 교육을 실시하고 내달 3~4일 ‘인공지능(AI) 투자펀드’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투자펀드’는 양 기관에서 공동으로 ㈜디티앤인인베스트먼트·COLOPL NEXT, Inc와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를 각각 50억 원을 출자하는 펀드 운용사로 7월 초에 선정했다. 두 운용사는 각각 500억원 이상의 펀드 결성을 추진해왔다.
광주 TP는 AI 기업 대상 투자유치 교육,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 언택트 IR(기업설명) 자료 제작,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15개사를 모집, 5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jt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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