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반도체대전(SEDEX) 27~30일 코엑스서 개막
삼성 자율주행·EUV,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기술 등 확인
코로나19로 전체적으로 다소 한산…마스크·전자문진 등 방역체계 확립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기술(사진=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기술(사진=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자신의 메모리 반도체 사용 규모를 숫자로 표현했다. (사진=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자신의 메모리 반도체 사용 규모를 숫자로 표현했다. (사진=양대규 기자)

#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LV3 이상의 ADAS(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 기술과 5nm(나노미터) 초미세 공정을 가능케 하는 최신 EUV에 대한 설명을 삼성전자 관계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까?

# 현재 36조GB 이상 메모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천의 특산물은 반도체라고 강조하는 SK하이닉스.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에서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1, 2위를 다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물론이며, 램리서치와 원익IPS 등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참석했다.

반도체대전은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참여 업체는 218개 기업으로 역대 최대다. 

코로나19로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인 행사장 (사진=양대규 기자)
코로나19로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인 행사장 (사진=양대규 기자)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부스는 다소 한산한 편이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해외판로개척과 시장진출의 플랫폼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시품목별 타겟 바이어 유치로 해외바이어초청 1:1 무역상담회를 열며 ▲중국, 대만, 미국 등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글로벌 비즈 지원을 밝혔다.

또한 반도체시장과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준비했다. ▲시장동향세미나 ▲IP-SoC 컨퍼런스 ▲반도체IR 컨퍼런스 ▲Biz 포럼 등을 준비했으며, 한국전자전, 디스플레이전시회와 함께 대규모 협동 전시회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QR코드로 모바일 문진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사진=양대규 기자)
QR코드로 모바일 문진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다.(사진=양대규 기자)
코로나19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반도체대전 (사진=양대규 기자)
코로나19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반도체대전 (사진=양대규 기자)

주최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행사, 모바일 전자문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했다.

29일에는 제 13회 반도체의 날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2시 40분에 열리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현장스케치] 코엑스에서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자

[관련기사] 통신3사, MZ세대 겨냥 ‘체감형’ 매장 확대 나서...SKT 31일 개장

키워드 관련기사
  • 삼성·SK하이닉스 메모리, "4분기 나쁘지 않아…본격 위기는 내년 하반기"
  • 컴퓨텍스 2021, 코로나19 뚫고 '오프라인' 개최하기로…"AI 알고리즘으로 온·오프 행사연동"
  • 산업부 선정 '소부장 으뜸기업' 22개..."日 수출규제 대응 '애국 기업' 다수 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