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12월초 티맥스데이 개시 … AI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
AI 산학연 전문가 10명, AI 산업현황 겸 기술발전 방향 소개
지식서비스산업 R&D, 제조 AI, 스마트헬스케어, 클라우드 보안기술

김성종 티맥스에이아이 상무가 30일 열린 '인공지능 빅데이터 연구회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문재호 기자]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회장 최린)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AI 빅데이터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무게가 옮겨가고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주는 작금의 상황에서 산학연 전문가는 혁신이 어떤 방향으로 일어날지 조망했다.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총 4파트 10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 세션은 김성종 티맥스에이아이 상무와 권혁인 중앙대 교수가 맡았다. 김성종 상무는 데이터분석과 에측ㆍ시각ㆍ음성ㆍ자연어 처리 지능 등이 모두 적용된 AI 기술 ‘하이퍼브레인’ 적용 사례와 올 12월 시범 서비스 실시 예정인 AI 교육 플랫폼 ‘하이퍼스터디’를 소개했다.

권혁인 중앙대 교수는 새로운 기술혁신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특성과 플랫폼ㆍ서비스 중심 패러다임 시대 우리나라의 생존전략을 전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김돈정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식서비스 PD, 이창석 경남테크노파크 팀장, 김진철 세종대 교수이 각각 ‘지식서비스 산업 현황 겸 기술개발 방향’, ‘제조혁신을 위한 경남 제조AI 사업현황 겸 방향’,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 박기웅 세종대 교수, 김동진 씽크풀 대표가 각각 ‘헬스케어 산업전략’, ‘클라우드 보안기술’, ‘주식매매 AI 비서’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와 정회인 넥스트칩 전무가 각각 ‘AI 품질 시험 사례 겸 AI 품질 인증’ 그리고 ‘영상기반 딥러닝 네트워크의 임베디드 플랫폼 적용을 위한 NPU 활용’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성종 티맥스에이아이 상무는 “티맥스에이아이는 범용 AI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기업과 차별화된다”며 “티맥스는 주로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 한다”고 말했다. 그는 “12월 9일에서 10일로 예정된 티맥스데이에서 핀테크 관련 AI 서비스 ‘하이퍼머니’, AI 교육 플랫폼 하이퍼스터디를 공개해 티맥스에이아이의 기술력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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