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ㆍ학술 혁신상 시상식' 개최
성균관대ㆍ하버드대 공동 연구팀, MS 리서치 최우수 논문상 수상
▲추계 학술대회 ▲하계 학술대회 ▲기술ㆍ학술 혁신상 시상 진행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학술 혁신상 시상식'(사진=한국인공지능학회)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학술 혁신상 시상식'(사진=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인공지능학회(학회장 유창동)는 16일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AI 분야 연구자를 독려할 목적으로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ㆍ학술 혁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유창동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식 ▲추계 학술대회 시상 ▲하계 학술대회 시상 ▲기술ㆍ학술 혁신상 순서로 구성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학회는 지난 '추계 한국인공지능학회ㆍ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 공동학술대회' 공동조직위원장으로 활약한 이미란 MS 전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진행한 추계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차성민ㆍ문태섭 성균관대 교수와 칼몬 하버드대 교수의 공동 논문 'Classifier-Projection Regularization for Continual Learning'이 MS 리서치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 저자로 참여한 학생에게 MS 리서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진 추계 학술대회 학회 최우수 논문상은 김용대 서울대 교수팀과 변혜란 연세대 교수팀이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Understanding and Improving Deep Semi-supervised Learning Methods' 논문에서 준지도학습의 이론적 이해와 방법론을 제시했으며, 변 교수팀의 경우 'Generalized Zero-Shot Action Recognition via Sequence Feature Generating' 논문을 통해 행동 인식에서 제로샷 학습(zero-shot learning)을 연구했다.

하계 학술대회 시상의 경우 최우수 논문 2편과 우수 논문 8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논문으로 신재훈ㆍ이상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이지향 상명대 교수의 공동 논문 'Deep Interaction between Reinforcement Learning Algorithms and Human Reinforcement Learning', 석흥일 고려대 교수팀의 논문 'Personalized Regions Selection and Graph Relational Modeling for Early MCI Identification'을 공동 선정했다.

유창동 학회장은 "이번 시상식으로 국내 AI 발전을 위한 연구자의 발전을 독려하고 학회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학술 혁신상 시상식' 수상자 (자료=한국인공지능학회)
'2020 우수논문상 및 기술-학술 혁신상 시상식' 수상자 (자료=한국인공지능학회)

 

AI타임스 김재호 기자 jhk6047@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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