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64~65번째 업무협약

 

◀ 리포트 ▶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인포렉스, 고스트패스가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역에 기반을 둔 AI기업과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포렉스는 결혼 중개 앱을 제공하는 업체로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최적의 맞춤형 결혼 상대를 추천하는 AI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업은 광주시와
'AI 기반 미혼남녀 연계 플랫폼'을 개발해
만남 추천부터 아이 돌봄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박진 / 인포렉스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결혼중개앱을 운영하는 회사로서 AI 기능을 개발하여 안면인식을 통해 성혼이 몇 퍼센트까지 가능하다는 데이터를 제공을 하고자 합니다. (광주시의) 인구정책이 확장돼 결혼을 촉진하는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고스트패스는 지역벤처 기업으로
AI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본인인증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안면인식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부작용들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선관 / 고스트패스 대표이사
고스트패스는 얼굴인식, 화자인증, 지문인식 같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분산신원확인(DID) 탈중앙화를 통해 본인인증 서비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광주광역시와 함께 출입시스템 또는 결제, 전자출입 명부 등 다양한 분야에 실증 심사를 통해 저희 기술을 널리고 알리고 인공지능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광주시와 AI기업들은 협약을 통해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광주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두 기업은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되는 MOU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시가 AI 전문업체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으로 광주시와 손을 잡은
AI기업은 65곳입니다.

한편 광주AI 데이터센터는 이번달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취재노트
올해도 광주의 AI 시계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역 AI기업과 손을 잡았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데이터센터도 이달 착공되니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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