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 BIPV 시장 현황‧전망 및 기술 소개
BIPV,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규정 충족하는 가장 경제적 솔루션
BIPV 시장 잠재력 大…2023년 약 5,218억 원 규모로 성장 전망

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는 29일 열린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도시형 태양광-BIPV Solution, 박막형 CIGS 칼라 솔라패널’을 주제로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시장의 현황과 전망, BIPV 관련 기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는 29일 열린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도시형 태양광-BIPV Solution, 박막형 CIGS 칼라 솔라패널’을 주제로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시장의 현황과 전망, BIPV 관련 기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는 29일 열린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2021)' 컨퍼런스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시형 태양광-BIPV Solution, 박막형 CIGS 칼라 솔라패널’을 주제로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시장의 현황과 전망, BIPV 관련 기술 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다.

박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가속화되고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건물부문 최적의 친환경 솔루션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꼽았다. BIPV는 정부의 다양한 설치 지원 혜택과 건물에너지 효율 관련 각종 인센티브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규정을 충족하는 데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 참석자들이 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의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의 도시형 태양광 세션 참석자들이 박병준 아반시스코리아 이사의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박병준 이사는 “BIPV는 건물 외벽에 설치해 별도 부지와 마감재 설치비용이 불필요하고 전기 생산을 통한 투자비 회수와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뛰어나다”면서 BIPV의 강점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그는 “BIPV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98억 원(약 20MWp)에서 2023년 5,218억 원(약 100MWp)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30년에는 300MWp+a 만큼 증가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설명했다. 이어 아반시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BIPV에 특화된 ‘SKALA’와 ‘PowerMax’ 제품과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등에서 추진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아반시스는 국내 최초로 CIGS 기반의 박막형 솔라패널을 생산한 제조업체로 BIPV에 최적화된 CIGS 태양광 패널을 공급해나가겠다는 포부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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