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ADAS 및 자율주행 전문 글로벌 아카데미’ 개설
영국 오토센스와 연계해 수준 높은 교육 제공…비즈니스 협업 기회도
"자율주행 전문기술 인력양성·글로벌 기술·제품 경쟁력 확보 이바지"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글로벌 아카데미.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글로벌 아카데미.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자율주행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ADAS 및 자율주행 전문 글로벌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영국의 오토센스(AutoSens)와 협력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 전문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산업의 전문인력 부재 및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재 관련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게 스프링클라우드측의 설명이다.

2016년에 설립된 오토센스는 전 세계 약39개국의 6,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ADAS 및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다. 자율주행 최고의 권위있는 컨퍼런스로 인정받고 있는 오토센스 컨퍼런스(AutoSens Conference)의 주최사이며, 소속된 약35명의 전문 자문위원들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 아카데미의 강사진. 
스프링클라우드 아카데미의 강사진. 
스프링클라우드 글로벌 아카데미 리플렛 안내말. 
스프링클라우드 글로벌 아카데미 리플렛 안내말. 

이번 아카데미는 자율주행 관련 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공대학생(원), 자동차 제조업체의 엔지니어 및 기타 업계 관계자들에게 최적화된 과정이다. 라이다·레이다·카메라 시스템을 비롯 ▲센서 퓨전 ▲광학기술 ▲컴퓨터 비전 ▲가상화 및 검증 등 총 12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강사진은 자율주행 업계에 수년의 경력을 가진 전문위원 및 관련 기술에 정통한 글로벌 대학 교수들로 배치돼 수준높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플립러닝(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 방식)기반의 수업 구성과 동료 학습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학습은 물론 비즈니스 협업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토센스' 컨퍼런스 티켓, 스프링클라우드 차량용 비상탈출 키트 등을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교육관련 담당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데 각 분야의 유수한 글로벌 교수 및 전문가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더 나아가 해외진출의 발판마련 및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샘플강의 확인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스프링클라우드의 누리집(www.aspringclou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yhd@aitimes.com

취재노트
자율주행 선도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했습니다. 포괄적 주제들을 교육하는 기존의 아카데미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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