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AI, 5G 등 신기술 접목한 최신 제품 전시
스마트 제조 기술 관련한 강연도 열려...제조혁신 현주소 논의
박한구 단장 "새로운 제조업 모델 개발이 핵심" 강조

(출처=SMART FACTORY KOREA)
(출처=SMART FACTORY KOREA)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콘퍼런스&엑스포’가 20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시뿐만 아니라 강연,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제조업 발전을 위해 5G와 AI가 결합한 최신 솔루션을 전시한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영상 원격 감시를 비롯한 보안 솔루션으로 제조데이터를 보호해주는 제품까지 전시한다. 스마트 제조 기술에 따른 보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다.

3일간 계속되는 강연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와 그 효과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AI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 ▲기계/요소부품 제조기업을 위한 육안 검사 대체 AI 비전 검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어제(20일) 개막식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신창호 국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부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앞으로 50년은 정부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새로운 제조업 시대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게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을 비롯한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상담관까지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KOSMO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스마트팩토리가 공동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특별후원한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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