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유튜브 등 온라인 시청 가능
ICT 우수기업 시상식,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국내 ICT 전문가 모여 강연과 세미나 진행
'ICT InnoFesta 2021'이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미래를 논의하는 ICT 중소·벤처산업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ICT 산업의 미래’를 주체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시상식 ▲스타트업 투자유치 강연 ▲ICT 세미나 ▲ICT 벤처·창업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전시회로 진행한다.
# 행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나
기조 강연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디지털 전환 시대, 스타트업 기술 승부'를 주제로 진행한다. 박현호 크몽 대표가 특별강연자로 나와 '크몽 스타트업 스토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5G, 지능정보, ICT 혁신 분야에서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9곳에 '대한민국 ICT 대상을' 수여한다. ICT 중소·벤처 기업인, 관련 유공자 11명, 유공기업 2곳은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스타트업 투자유치 강연에서는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결선 진출한 10개 팀이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선다.
ICT 세미나에서는 '빅데이터 사이언스와 AI가 바꾸는 세상(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장)', '메타버스 현황과 도전(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구현 방법(이승봉 투이컨설팅 이사)'에 대해 논의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ICT 벤처·창업 기업 약 10 기업과 통신 3사(SKT, KT, LG U+)와 1:1 상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대면 선도 서비스 지원기업 전시회에서는 생활 밀착 분야 비대면 서비스 사업 한 해 성과를 보고한다. 성과 과제는 총 12개다. 각 기업은 비대면 서비스도 시연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불고 있는 '제2벤처붐'에는 창업·벤처인들의 도전이 있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행사 관람은 어떻게 하나
본 행사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카카오TV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 ICT 수상 기업은
수상 분야는 ▲5G ▲지능정보 ▲ICT 혁신 부문으로 나뉜다.
5G 분야 대상은 '아토리서치'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유진인프라코어'가 받았다.
지능정보 분야 대상 수상자는 '아이티아이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밀의료 솔루션인 플랫폼 '탁터앤서'을 만든 기업이다. 해당 플랫폼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실제 적용사례를 만들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동일 부문 우수상은 '액션파워'가 차지했다. '액션파워'는 인공지능 기술 업체로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등을 개발한다. 업계 최고의 기술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이 약 380%가 증가했다.
ICT혁신 분야는 ▲일자리 ▲신성장 ▲해외진출 ▲복지로 나뉜다. 일자리 대상은 씨에스리, 우수상은 트레져헌터다. 신성장 대상은 비투엔이며 해외진출 대상은 지오씨 주식회사다. 복지 대상은 도움이티에스다.
# ‘K-Global 스타트업’ 결선에 진출한 팀은
결선에 오른 기업은 ▲넵튠 클라우드 ▲뉴로클 ▲랭코드 ▲벳플럭스 ▲스크리나 ▲시티아이랩 ▲아고스비전 ▲아이디랩 ▲위힐드 ▲GDP Studio 으로 총 10팀이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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