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인쇄전자, CES서 인쇄필름히터 등 주력기술 소개
세계 최초 은나노잉크 필름히터, 관람객들로부터 인기
파루인쇄전자 기술 접목된 잉코 온열제품도 관심 높아

관람객들로 붐비는 파루인쇄전자 부스.  
관람객들로 붐비는 파루인쇄전자 부스.  
파루인쇄전자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파루인쇄전자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AI타임스 윤영주 기자) = 파루인쇄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2'에서 차세대 인쇄 필름히터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6일 파루인쇄전자에 따르면 전시 부스는 기업이 보유한 인쇄 필름히터 기술 소개부터 응용분야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공감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삼성전자에 공급해 온 세계 최초 은나노잉크 필름히터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파루인쇄전자는 이날 인쇄 필름히터(냉장고용 히터)를 비롯, 전기차 냉각수히터,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원료) 히터 등을 선보였다.

파루인쇄전자는 전기자동차에 적용되는 인쇄 히터 기술도 현장에서 공개했다. 인쇄 히터 기술은 알루미늄, SUS, 세라믹, 유리등의 기재에 얇은 막을 인쇄하는 방식이다. 절연잉크, 발열잉크, 전극잉크를 인쇄하고, 건조 공정만으로 제작 기재를 제작한다. 이 때 기재에는 발열체가 접착돼 있어 발열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루인쇄전자 기술이 접목된 잉코 부스. 관람객들이 온열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파루인쇄전자 기술이 접목된 잉코 부스. 관람객들이 온열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 관람객이 파루인쇄전자 기술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있다. 
한 관람객이 파루인쇄전자 기술에 대한 설명을 살펴보고 있다. 
파루인쇄전자의 필름 제품 사진. 
파루인쇄전자의 필름 제품 사진. 

인쇄히터에 사용되는 전극소재, 발열소재, 절연소재 잉크는 파루인쇄전자가 직접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 설계, 공정, 테스트까지 독립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자동차에 접목될 수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파루인쇄전자는 식기세척기용 가열히터, 의류관리기용 스팀히터, 커피메이커 히터 등의 가전분야와, 전기자동차 배티리 출력을 이용한 난방과 배터리 냉각수 가열히터분야 칩 에이징 장비용 히터 등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 양산승인을 받고, 2023년부터 양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루인쇄전자 관계자는 "파루인쇄전자 기술을 세계인에 알리고, 해당 기술이 접목되는 잉코까지 함께 CES에 참가했다"며 "파루인쇄전자는 미래산업 분야에서 성장성과 가치를 추구하며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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