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한 주간 주요 인공지능(AI) 동향을 <AI타임스>가 정리해 드립니다. [AI 주간브리핑]을 보시며 주요 AI 이슈를 만나보세요. 본문 내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AI가 논리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인지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머신러닝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 인과관계를 학습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셔터스톡)
AI가 논리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인지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머신러닝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 인과관계를 학습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셔터스톡)

"인공지능(AI)이 내린 결과를 설명해야 한다."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떠오르는 문제죠. 우리가 AI 면접을 봤다고 가정을 해봐요. 그런데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왜 이런 점수가 나왔는지 궁금하겠죠? 그래서 면접을 본 업체에 물어봤는데 거기서는 "AI가 내린 결과에요"라고 밖에 답을 못하네요. 답답하죠. 

면접뿐 아니라 AI가 내린 결과를 설명해야 하는 이유는 많은데요. 얼굴인식에서 AI가 사람의 얼굴을 침팬지로 인식했다면 어떨까요? 혹은 AI 주류 판매기에서 얼굴인식으로 성인 인증을 하려고 하는데 내 얼굴을 사람으로 인식을 안한다면요? 왜 그러는지 설명을 해야겠죠. 하지만 지금 AI는 정확한 설명을 내리지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 나타나자 사회적으로 AI가 왜 이런 결과를 내렸는지 설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설명할 수 있는 AI'에 대한 주장은 지금까지 주로 법학자나 정치 쪽에서 얘기가 많이 되었어요.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왜 설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죠.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관련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죠.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최한 'ETRI 컨퍼런스 2022'에서 설명할 수 있는 AI에 관한 연구를 소개했는데요. 요슈아 벤지오가 딥러닝 창시자이면서 AI 4대 천왕이라 불리는 인물인 만큼 그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설명할 수 있는 AI', 기술로 풀자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에 가까운 AI를 완성하기 위해선 머신러닝(ML)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동원 기자)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에 가까운 AI를 완성하기 위해선 머신러닝(ML)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동원 기자)

요슈아 벤지오 "'설명할 수 있는 AI' 위해선 기존 머신러닝 이론 벗어나야"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에 가까운 AI를 완성하기 위해선 머신러닝(ML)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AI 학습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딥러닝은 사람의 무의식에서 이뤄지는 인지능력에 가까운 학습방식이기 때문에 사람이 의식하는 인지능력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죠. 그는 "AI가 논리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인지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ML의 배경이 되는 이론적 가정에서 벗어나 인과관계를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AI 윤리...앞으로 소프트웨어가 지킨다 

AI가 내린 결론을 설명해야 한다는 건 AI 윤리와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최근에 이런 AI 윤리를 위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책임 있는 AI 연구소(The Responsible AI Lab, AIRL)' 가 설립돼 AI 윤리, 사생활 침해, 편견 문제 등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AI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염병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겠죠. 이번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전염병인 만큼 다양한 산업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AI도 마찬가지죠. 이번 주에는 코로나19와 AI에 대한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폐 질환이 많아지면서 이를 판독하는 AI 기술이 개발·도입되고 있다. (사진=김동원 기자)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폐 질환이 많아지면서 이를 판독하는 AI 기술이 개발·도입되고 있다. (사진=김동원 기자) 

[AI티타임] 코로나19 앓고 와서 폐 질환 판독 AI에 관심이 생겼다고?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증가와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인 영향으로 우리의 폐는 많은 위협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꼽히는데요. 이러한 문제에 맞서 최근 폐 질환을 판독하는 AI 기술이 개발·도입되고 있습니다. 

AI 개발 신종 코로나 치료제, 임상전실험 후보 선정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미국 바이오테크 신생 기업 '인실리코 메디신'은 AI를 활용해 개발한 약물이 전임상실험 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약물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전염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둘러싼 클라우드 전초전

AI 발전의 기반이 되는 존재가 있습니다. 클라우드죠. 최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AI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AI 시장을 잡으려는 클라우드 기업간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메타(Meta)는 AI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택했다.(사진=메타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Meta)는 AI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택했다.(사진=메타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AI, 클라우드 공급자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선택

메타는 AI 연구와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를 전략적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타와 MS는 AI 분야에서 2017년 이전부터 협력을 이어왔죠.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메타는 애저의 슈퍼컴퓨팅 성능 사용을 확대해 AI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입니다.

MS, 개발자 위한 AI 도구 대거 공개..."개발에만 집중하는 환경 만들 것"

MS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2(Microsoft Build 2022)'에서 개발자를 위한 AI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중 클라우드 관련 기술도 있었는데요. 폐쇄형 네트워크 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툴셋입니다. 이 툴셋은 AI 툴체인과 함께 애저 머신러닝, 오닉스 런타임(ONNX Runtime) 등을 활용한 크로스 플랫폼 개발 패턴 '하이브리드 루프(Hybrid Loop)'를 제공합니다.

"제조업도 AI 쉽게 하자"...구글 클라우드, 제조 AI 지원 솔루션 발표

글로벌 클라우드 업계의 또 다른 강자 구글은 제조 AI를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기업의 단절된 자산을 연결하고 생산현장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 가시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쎄트렉아이가 대규모 용량의 위성영상 처리를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셔터스톡, 편집=김동원 기자)
쎄트렉아이가 대규모 용량의 위성영상 처리를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셔터스톡, 편집=김동원 기자)

쎄트렉아이, 대규모 위성영상 처리 네이버클라우드에서 한다

국내 기업 소식도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인데요. 쎄트렉아이는 대규모 용량의 위성영상 처리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위성 영상은 해상도만 2만 픽셀이 넘어가는 대용량 데이터죠. 이러한 위성 데이터는 한 번에 메모리에 올릴 수 없어 분할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쎄트렉아이는 이 문제를 앞으로 네이버클라우드를 활용해 해결해나갈 예정입니다.

위세아이텍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클라우드 안전성 입증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 플랫폼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AI 상장사 중 한 곳인 위세아이텍인데요. 이 회사는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증으로 AI 개발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토ML 플랫폼을 클라우드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는 AI 반도체

정부가 추진하는 과제 중 하나는 AI 반도체입니다. 민관이 협력해 AI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고 있죠. 반도체가 AI의 기반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며 AI 반도체 경쟁력 제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이번 주에는 AI 반도체 관련 소식이 많이 소개됐습니다.

김병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AI전문가 포럼'에서 국내외 AI 반도체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김병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AI전문가 포럼'에서 국내외 AI 반도체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국내외 인공지능 반도체 동향과 전망은

김병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AI전문가 포럼'에서 국내외 AI 반도체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다가오는 2025년 519억달러(약 65조 6275억원)로 분석된다"며 "AI 반도체의 수량은 지난 2019년 약 5억개에서 2025년에는 약 40억개로 8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지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위해 기업 간 긴밀한 협력 중요"

한국은 반도체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메모리 강국이죠. 시스템반도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김현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이러한 시스템반도체를 강화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는 "시스템반도체는 메모리와는 달리 개발·생산 단계별 기업이 분화돼 있어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메모리와 달리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따로 있기 때문이겠죠.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세공정 경쟁이 한창이다. (사진=셔터스톡)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세공정 경쟁이 한창이다. (사진=셔터스톡)

[찬이의 IT교실] AI 칩이 뭐길래… ④ AI 칩은 미세공정 기술에 달렸다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별도로 있어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는데요. 여기서 파운드리의 경쟁력은 최근 미세공정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ASML이 EUV 장비를 수급하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죠. 그렇다면 AI 반도체와 미세공정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번 기획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카이스트 연구팀 "3차원 나노구조, 이젠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제작 핵심축인 3차원 나노구조를 단일 노광으로 만드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전석우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신종화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 핵심기술인 3차원 나노구조를 단일 노광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공동연구팀은 수반행렬 방법(Adjoint method) 기반 역설계 알고리즘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주요 AI 기업 소식은?

메타가 가상세계를 위해 보다 사실적인 아바타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메타)
메타가 가상세계를 위해 보다 사실적인 아바타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메타)

메타, 사실적인 아바타를 개발하는 AI 플랫폼 출시

메타가 가상세계를 위해 보다 사실적인 아바타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AI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아바타는 사라처럼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하죠. 만화 캐릭터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많고요. 메타가 개발한 AI 플랫폼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아바타가 실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LG, AI 연구개발에 3조 6000억원 투자..."AI 리더십 조기 확보할 것" 

LG가 2026년까지 연구개발(R&D),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 등에 106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역대급 금액인데요. 이중 AI와 데이터 분야 R&D에는 3조 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LG는  2020년 그룹 차원의 AI 연구 허브로 설립된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엑사원을 포함, AI 관련 R&D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SKT에 이어 KT도...초거대 AI 속도 높이는 통신사

국내 통신사들이 초거대 AI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초거대 AI로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고 밝혔다습니다. 양사는 초거대 AI를 통해 AI컨택센터(AICC)나 OTT 서비스 등에서 사용자가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MS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현실 세계의 전기차 관련 자산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발생할 문제점을 예측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MS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현실 세계의 전기차 관련 자산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발생할 문제점을 예측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가상공장 세우는 자동차 업체...현대차, 가상공간서 배터리 성능 점검

현대자동차그룹이 가상공간에서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MS 애저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주축으로 전기차 배터리 자산관리 플랫폼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자동차 업체가 가상공간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BMW는 지난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공장을 세워 효율적인 생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네이버 음성기록 AI '클로바 노트', 일본 간다

네이버가 음성기록 AI 애플리케이션(앱) 클로바 노트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로바 노트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해 PC 웹사이트 및 일본 iOS와 안드로이드 앱 마켓을 통해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일본 수출로 클로바 노트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르면 손해인 AI 정책 소식

정부가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정부가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자율주행 제한 속도 없다"···국토부, 자율주행 레벨3 안전기준 개정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가 안전하게 제작되고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레벨3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으로 추진됩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청년인턴 2500명 모집…월195만원 지급

행정안전부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연계(매칭) 청년인턴 지원사업 참가 희망자 2500명을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인턴에는 공공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통합접수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만든 정보보안 표준, 국제 기준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이 이달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국내 주도로 개발한 5G 보안, 양자암호통신 보안 등 국제표준안 4건이 사전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표준개발과제 3건도 승인됐으며 'SG17 국제 의장단 17석'에도 재선임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 5개 대학 산업단 선정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부산대, 한림대 등 5곳이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할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을 선정됐습니다. 이들 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 및 대학원 세부전공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카이스트·서강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과기정통부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선도할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카이스트와 서강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평가를 거쳐 최대 6년간 총 55억원을 지원받습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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