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이스페어서 오프라인-메타버스 연결

문화예술 플랫폼 ’윌드’를 출시한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지난 22~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에서 주목받았다.

스마트큐브는 전시회에 참가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홍보관 18개 콘텐츠 기업의 전시 부스를 메타버스로 그대로 옮겨, 다시 오프라인 현장에서 선보이는 '실가상 연동전시'를 실시했다. 따라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 온라인 방문객까지 같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실제 광주 에이스페어 현장 (사진=스마트큐브)
실제 광주 에이스페어 현장 (사진=스마트큐브)
메타버스 내에 구축한 에이스페어 전시장 (사진=스마트큐브)
메타버스 내에 구축한 에이스페어 전시장 (사진=스마트큐브)

메타버스 전시관은 윌드 플랫폼에서 언제든 다시 방문할 수 있다. 윌드는 문화예술 분야를 전문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에게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및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큐브는 윌드의 실가상 연동전시를 다양한 미술 전시에 적용할 계획이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전자전’과 ‘2022 메타버스 코리아’에서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윌드를 통해 현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현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하 기자 yhkim@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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