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관과 인터뷰 연습...PC·모바일 사용 가능

블루바이저시스템즈 관계자가 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AI 서울 행사장에서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블루바이저시스템즈)
블루바이저시스템즈 관계자가 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AI 서울 행사장에서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블루바이저시스템즈)

인공지능(AI) 기반 화상면접 솔루션을 개발하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화상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3~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AI 서울 행사'에 참여해 채용 토탈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소개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채용이나 인적 관리를 위한 기업용 비즈 모델 ▲일반 사용자가 AI 면접관을 상대로 인터뷰 연습을 하거나 기업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일반 모델로 구분된다. 무료로 공개한 일반 모델은 PC나 스마트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비즈 모델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면접에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면접 시 생기는 일방적 소통이나 면접 비용, 주관성 개입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하이버프 인터뷰를 기업이 활용할 경우 면접 관련 비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채용광고 비용부터 채용 사이트 구축, 인적성·필기시험 등 채용과정 전반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2016년에 설립, AI 학습 기반의 하이버프 알고리즘을 개발해 여러 버전의 인적 관리 솔루션을 만들어 왔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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