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인식 관련 이미지 (사진=컴트루테크놀로지)
신분증 인식 관련 이미지 (사진=컴트루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노현)는 KB국민은행의 ‘AI 기반 신분증 진위 확인 판별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촬영할 때 신분증 도용이나 위·변조를 판별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신분증을 진본과 사본으로 구분, 정탐률 95%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기준을 통과, 지난 17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22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측은 “인공지능 OCR 및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 안면인식 기술을 융합한 통합 비대면 eKYC(고객 알기 제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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