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kakao)2022 (사진=카카오)
if(kakao)2022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맵'의 로드뷰를 3차원 영상으로 개선한다.

최현철 카카오 비주얼컴퓨팅셀 매니저는 8일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데브 2022(if(kakao) dev 2022)'에서 기존 2D 위치 정보를 3D로 개선한 공간정보 생성 기술 '스페셜 커넥션 맵(SCM)'을 소개했다.

SCM은 전국 로드뷰 영상 정보를 토대로 기존 2D 정보를 3D로 확장해 건물이 밀집한 도심 지역에서 앞건물에 가려지는 지역이나 센서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로 인해 오차가 발행할 수 있는 한계를 개선했다.

로드뷰 영상의 질도 훨씬 정확한 위상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기술은 아직 실제 적용하려면 풀어야할 과제도 남아있다.

최 매니저는 "3차원 공간 정보는 정확한 사용자 위치 추정이나 AR 내비게이션과 같은 위치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카카오맵 안에서 해당 정보와 활용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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